메인화면으로
군산시,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 강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시,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 강화

하반기 인사이동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아동보호팀 신설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복지환경국 아동청소년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명을 배치했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확충,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등 전문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동보호팀의 주요 업무는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 피해 아동 분리, 보호조치 등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수행한다.

또한 경찰,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빈틈없는 아동학대 보호 체계를 구축해 아동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주체가 바뀌었다는 것은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했다는 것이며 군산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보호팀 신설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2019년 포용국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방안 발표를 통해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국가책임을 강화하며 기존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추진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지자체로 이관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