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는 지난 28일 오천읍 일대 PC방 관련 고등학생 8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개반 6명(남구청 2, 남구 보건소 2, 방역수칙 점검반 2)으로 구성하고, PC방 대표자 및 종사자 조사를 포함해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흡연실 및 음식섭취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등 관련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천읍 소재 PC방 전체 45개소를 전수 방문해 지도·점검활동을 펼쳤다.
특히 PC방 대표자 및 종사자에게는 가까운 보건소 및 오천읍민복지회관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김복조 남구청장은“최근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 이용 빈도가 높은 PC방 및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청되는 상황이며 지역 내 N차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개개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수칙 등을 적극 준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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