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부지에 건립할 신청사의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8월 중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위원은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7명을 선정하고외부위원은 공개모집과 학회, 협회 등의 추천을 병행해 모집하고,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국제설계공모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30부터 15일간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는 국제설계공모의 체계적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모 전반의 주요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자문·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8천여㎡로 총사업비 3000억원, 건축물 연면적 9만7천㎡ 규모를 목표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2022년 2월까지 중앙투자심사 완료하고 국제설계공모, 건축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에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시민들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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