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농어촌민박 방역 특별점검

8월 2일~6일 농어촌민박 7곳 대상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농어촌민박 7곳을 대상으로 방역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에 농어촌 민박업소의 방역수칙 등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태백시청사에 설치된 시계탑. ⓒ프레시안

주요 점검사항은 객실 이용 및 예약 인원 제한 준수,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 등 관리 여부, 방역물품 비치, 주기적 환기여부, 방역소독 실시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업자들의 책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