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만들어 지역 민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주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시가 기획, 발굴한 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창출 도모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정신건강토탈케어,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치유, 장애인보조기기렌탈, 몸튼마음튼꿈나무육성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운동, 아동・노인연극교육서비스 등 총 9개 분야 860명 대상이다.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