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29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누계 379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3명, 충주 9명, 음성 4명, 제천·옥천·증평·단양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과 가족, 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이어졌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765번’~‘충북 3776번’, ‘충북 3793번’으로 기록됐다. 3769번 등 3명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770번과 3771번은 3736번의 가족이다. 지역 내 확진자는 160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과 경로 불명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777번’~‘충북 3783번’, ‘충북 3786번’~‘충북 3787번’으로 기록됐다. 3777번과 3778번은 부부다. 3779번은 ‘충북 3752번’의 배우자다. 3781번~3783번, 3787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780번과 3786번은 ‘충북 3750번’의 지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382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3788번’~‘충북 3791번’으로 기록됐다. 3788번은 20대로 3700번의 지인이다. 다른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으로 이천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역 확진자는 520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70대로 ‘충북 378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742번’의 지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417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379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730번’의 지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62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40대 외국인으로 ‘충북 3785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124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792번’으로 기록됐다. 소백산국립공원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역 확진자는 55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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