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솔향친구랑’(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강릉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솔향친구랑'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일상생활이 제한된 강릉시 청소년들을 위해 8월에서 10월까지 간식+보드게임, 간식+만화책, 간식+컬러링북 또는 직소퍼즐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릉꿈드림과 친구랑' 네이버 블로그에서 온라인 신청받으며, 3개월 동안 매월 선착순 50명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기억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집 앞까지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솔향친구랑’은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강원도 도교육청의 위탁사업으로 청소년 전용공간 '솔향친구랑'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솔향친구랑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돌봄(식사간식)지원, 교육지원, 문화체험지원, 진로직업지원, 지역연계, 자립지원, 동아리지원 영역의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알고 많이 이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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