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산물이 28일에 진행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의 라이브커머스에서 방송 1회 만에 매출 9천3백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26일 충청북도와 체결한 유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농산물의 신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십일번가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충청북도 청정지역 옥천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인 백도, 황도 복숭아, 씨 없는 거봉 포도, 초당 옥수수를 판매해 17만 4천 명이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지역특산품 등을 대상으로 17회째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 250만 명, 매출 15억 3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온택트시대에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민식 e커머스사업처장은 “온라인유통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가 충북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는 라이브커머스를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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