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생활안정에 필요한 사업과 주변지역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융자금)을 지난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기업(발전소 반경 5km이내)이며, 성산면, 왕산면, 구정면, 강동면, 송정동, 강남동, 성덕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입주기업이 해당된다.
주민복지 지원사업 융자한도의 경우 가구당 최대 2000만원이고, 기업유치 지원사업 융자한도의 경우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연 이율 2.5%,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 적용된다. 예산 규모는 지난해 3억원에서 10% 상향된 3억30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융자를 원하는 주민들은 강릉시청 에너지과 및 해당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융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한은행(강릉지점)에서 융자금을 대여받을 수 있다.
기타 융자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강릉시청 에너지과 발전사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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