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단·공 전남본부 ‘여수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보완 연구 용역’ 착수

연구용역 착수계획 및 향후 일정 설명, 의견수렴...사업참여주체간 협조, 협력사항 공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진만, 이하 산단공)는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산단공, 여수시, 전남대, 산학융합원, 입주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보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보완 연구는 탄소중립, 그린전환 등 최근 산업정책 이슈에 초점을 맞춰 여수국가산단 현황, 유관계획 분석, 기존 스마트그린산단사업 효과성 분석, 주요 기업 인터뷰 등을 통한 산업분석 및 당면과제 도출, 여수국가산단 발전방안 및 추진과제 도출 등을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진만, 이하 산단공)가 지난 27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여수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보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연구기간은 10월말까지로 약 3개월이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8∼9월중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 말까지 연구보고서 작성을 끝으로 용역을 종료할 예정이다.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박진만 본부장은 “산업단지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거점으로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실행계획 보완 연구용역을 통해 여수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이 보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판 10대 뉴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산업단지를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화, 친환경화하여 경쟁력 있고 환경친화적인 제조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현재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는「석유화학 기반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 구현」을 목표으로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총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