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곡성군, 취약계층 62가구 ‘주거환경개선’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곡성군, 취약계층 62가구 ‘주거환경개선’ 나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3억 원을 들여 취약계층 62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가구 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집안 내 실내 거동이나 생활상 불편함, 소득 및 생활 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곡성군이 3억 원을 들여 취약계층 62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곡성군

대상자 가구에는 계단이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시공, 응급 비상벨 설치, 욕실 안전손잡이 설치, 낙상 방지 안전손잡이 등이 설치된다. 또한 벽지 및 장판 교체, 욕실과 주방 개보수도 받을 수 있다. 준비 절차를 거쳐 7월 초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석곡면 6가구를 완료한 상황이다.

앞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착실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지역복지 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보조금을 받아 대상자 선정, 발굴, 공사 등을 진행하며 곡성군은 보조금 지급과 정산 등 사업 관리를 맡고 있다.

민간과 관이 서로의 역할을 분담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주민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집을 고치게 된 A씨는 “집이 훤해져서 다른 집이 된 것 같애. 마음까지 훤해지는 것 같구만”이라며 웃어보였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