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8일 서원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1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개최한다.
기후변화가 국가 재난 및 위기 상황으로 떠오를 만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정윤철)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서원 초등학교, 유현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후변화 위기 특강을 진행하고, 2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엄마·아빠와 함께 푸른 식탁 만들기, 기후변화 이해를 돕는 ○, × 퀴즈, 친환경제품(스킨, 샴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윤철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배출 억제를 생활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군민의 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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