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양군은 군민 체감도와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유·확산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른 심사와 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최우수, 복지과 최병문 주무관 △우수, 손양면 김철중 주무관, △장려, 서면 권영수 담당, 재난안전과 이종환 주무관, 건설과 강희천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병문 주무관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주요 납품업체의 매출액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로 자체 생산라인 ‘스마트 팜 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 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김철중 주무관은 지난 3월 1일 폭설 시에 적극적인 폭설 대응을 통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권영수 담당은 양양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 설치, 이종환 주무관은 적극적 방역 협조체계 구축 운영으로 e스포츠 국제대회 성공 개최 지원, 강희천 주무관은 남대천 준설사업 진행 과정에서 도급자 선정방식과 건설장비 임차방식을 비교해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가산점 부여, 특별휴가 등이 부여되며 특히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영선 감사법무담당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에게 좋은 사례를 많이 전파해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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