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이하 장성아카데미) 강연집(통권 제25호) ‘일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울림’을 발간했다.
‘일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울림’은 2019년 7월 제1096회부터 2020년 1월 제1120회 강연 가운데 강연집 발간에 동의한 22회분을 요약·수록했다.
민형배 국회의원, 탁재형 PD,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장성아카데미 강연집은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은행나무 수국길’을 표지에 담았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의 명물로 재탄생한 이곳은 숨겨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연집은 강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화, 우편 등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센터 청렴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강연집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법인장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부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강연집 발간을 통해 장성아카데미 강연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장성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과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강연을 병행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둬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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