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코로나19 극복 안전 캠페인 실시

ⓒ군산소방서

전북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주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유도해수욕장은 7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장하여 운영 중이며 백신 접종 가속화와 코로나19 장기화 중에도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산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선유도 지역 옥도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 및 홍보 전문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되도록 안전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옥도 남성의용소방대 전순동 대장은 “선유도 방문객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서로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조치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