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훈문학관을 8월 한 달간 정기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훈문학관은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 조지훈 선생을 길이 기리기 위해 2007년 개관했다.
문학관에는 조지훈의 대표적인‘승무’가 흘러나오고, 선생의 삶과 그 정신과 전시된 다양한 유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연장운영은 여름휴가 기간에 이 문학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또한, 지훈문학관이 있는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생가인 호는 종택과 지훈시공원, 시인의 숲 등 문화재를 포함한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코로나 19 예방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지켜야 입장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많은 분들이 여름 휴가기간에 지훈문학관을 방문해 청록파 시인 조지훈선생 시의 서정에 흠뻑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 관람하여 안전한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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