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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축분뇨 농경지 보약으로 탈바꿈...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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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축분뇨 농경지 보약으로 탈바꿈...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앞장

가축분뇨 농경지 활용으로 환경보전·농축산업 발전 기대

경북 상주시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기는 축산업을 위해 축산 악취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축산 악취 개선과 가축 분뇨 등 축산 부산물을 농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경축순환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농업·축산·환경이 공존하는 경축순환농업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해 마을형 퇴비 자원시설 1개소, 퇴비 유통 전문조직 2개소를 구축했다.

▲상주시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가축분 퇴비를 뿌리는 모습] ⓒ상주시

특히 시설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 약 3000t을 연말까지 함창읍 일대 마늘·조사료 등 경작지 약 150ha에 살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퇴비 부숙도(썩은 정도) 검사 및 경작지별 토양 검증·사비처방전을 발급받아 시행하는 이번 퇴비 살포는 환경오염을 최소화 시키고 토양의 지력증진, 미량원소 공급 등으로 양질의 농경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와 축산 농가, 경종 농가, 주민 간 협업으로 축산 분뇨를 퇴비화 해 악취를 해소하는 것 뿐 아니라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함께 농·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축산 악취 개선사업비 3,807백만 원으로 축산 농가별 악취 저감 개별 처리시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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