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규모의 목재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린다.
춘천시는 28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강원도, 춘천목재협동조합과 함께 목재산업단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목재산업단지 조성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밝히고 사업 기본계획과 토목 및 건축 실시설계 성과를 보고한다.
목재산업단지는 사업비 50억원으로 사업 면적은 부지 9990㎡, 건축 1811㎡다.
춘천권역을 중심으로 벌채 시기에 도달한 입목을 활용해 목조주택 건축용 재료를 생산하는 단지다.
단지가 조성되면 춘천시를 비롯한 지역 내 산주들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목조주택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안의 자원 산림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에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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