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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등 대구 경북의 가을 풍경' 태국 드라마 시청자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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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등 대구 경북의 가을 풍경' 태국 드라마 시청자 사로잡아

경주 등에서 촬영한 태국 TV 인기 드라마 ‘프라우묵’ 현지 방영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와 대구 일원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던 태국 TV드라마 ‘프라우묵(PRAOMOOK)’이 태국 인기 지상파 방송채널 채널3(CH3)을 통해 현지 방영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15부작으로 태국 현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경북도 및 대구시와 현지 제작사 ‘러브프로덕션’이 2019년 5월 태국 현지에서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주 황리단길,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주역사지구 핑크뮬리 및 대구 동성로, 디아크 등 대구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곳곳에 담아 태국 안방에 송출되었다.

▲경주에서 일부 촬영한 태국 드라마 '프라우묵' 포스터ⓒ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드라마 "‘프라우묵’은 회당 방콕 최고 TV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1위, CH3 PLUS OTT 채널을 통한 누적 시청조회수 4천2백만으로 채널 내 드라마 순위 1위, 유튜브 회차별 숏컷 영상 평균 50만뷰를 기록하는 등 태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매체를 통해 대구 경북의 촬영지가 노출되었으며,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에도 방송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특히 태국 현지 경상북도홍보사무소와 함께 드라마 방영기간 동안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내 대구 경북 장면을 캡쳐하여 댓글을 남기는‘TV 드라마속 경북을 찾아라’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여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좋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앞으로도 프라우묵 드라마 촬영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대구 경북 관광상품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양 국가간 지금은 왕래할 수 없지만, 트래블 버블 등 코로나19 이후 국가간 방문이 자유로워지면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 태국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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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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