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이틀간‘영덕군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주민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덕군의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따라 9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영덕, 강구, 영해면에서 각각 열린 간담회에서는 용역 수행 업체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활기찬 영덕 ▲찾고 싶은 영덕 ▲살고 싶은 영덕을 만들기 위한 권역별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담당 부서별 간담회, 현장 점검, 주민간담회를 진행, 앞으로 주민의식조사, 중간보고회, 전문가자문회의,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분야별 발전전략의 핵심사업을 융합 연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며, 향후 군정의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9개 읍‧면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지역 자산 및 잠재력을 활용하여 정부의 정책과 연계된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발굴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다양한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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