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동면 법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창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기본계획(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유휴시설을 창업공간 등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의 일자리 창출,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미활용 유휴시설로 지자체가 10년 이상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한 건축물 등 대상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국비 50%와 시비 50%를 더한 총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들여 동면 법기리 일원의 노후된 창기 마을회관을 창기다식 도자문화 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한다.
이 사업은 2020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같은 해 12월에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달 22일께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는 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9월께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연말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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