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개진면사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차 정기회의 및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추석명절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개진면 특화사업인 “행복만땅 생필품 지원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과 생필품 품목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경상북도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의 대상자도 선정하는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찾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후 지난 4월에 이어 “행복나눔 반찬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 및 식재료(달걀, 김치, 등) 꾸러미를 전달했고, 폭염에 취약한 소외 이웃 20가구에 여름용품 키트도 전달해 폭염 속에 힘겹게 생활하는 취약계층도 찾아 개진면 복지 민간지킴이 역할을 다했다.
공동위원장인 백승욱 개진면장은 “연일 폭염 속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개진면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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