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SW미래채움센터 교육생들이 ‘2021년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경상북도 팀이 1위로 선정돼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과기정통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컴퓨팅 사고력 증진 및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는 같이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문제해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국 SW미래채움센터 10개 지역 초·중등 학생 총 30여 팀이 참여했다.
경북에서는 경북SW미래채움센터의 오영숙 강사와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이예준, 장민준, 최민성 학생이 한 조를 이루어 전체 1위로 장관상을 수상한 경북 네버엔딩 팀을 포함해 총 3개 팀이 참여했다.
네버엔딩 팀에서는 거짓말 같지만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동화로 그려낸 ‘거짓말 같은 이야기(강경수, 2011)’책을 읽고, 어린이 인권, 자연 재해, 전쟁 등 재난 상황에 있는 전 세계의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엔트리 코딩으로 구현된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신호를 잡을 수 있다고 오프닝 메시지와 함께, 재난대비 미션, 의료, 경제 지원 미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를 통해서 학생들은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토론하며, 멘토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소중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 박인환 과장은 “2년 연속 챌린지 수상을 통해 경북지역 SW미래채움센터 강사들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SW강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다양한 SW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더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비공모사업으로(20~22년)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경북SW진흥본부)가 추진중인 경북SW미래채움사업은 경북 지역 SW교육의 불균형 해소와 SW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환동해(포항시)·백두대간(안동시) SW미래채움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또한 SW체험 프로그램 운영, SW전문강사 양성, 단계별 SW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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