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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대산공단 4사 합동검증단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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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대산공단 4사 합동검증단 '유명무실'

지난해 1월 8070억 투자해 합동검증단 운영…서산시, 한화토탈에 허용기준 초과 악취·대기오염물질 배출 개선명령

▲ 서산시 상반기 환경 단속에서 환경오염 개선 명령을 받은 한화토탈 대산공장 ⓒ한화토탈

ESG 경영이 시대의 대세가 되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단에 위치한 한화토탈㈜가 충남도와 서산시로부터 환경오염 개선 명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산시는 한화토탈에 △폐수처리공정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오염물질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배출시설변경신고 미이행 등에 대한 개선 명령을 내렸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개선명령 기간이 1년이다. 현재 개선명령 기간이고 큰 문제는 아니기에 기간중에 이행 될거 같다"며 "혹여 기간 중에 이행 못하면 그때가서 처리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용 서산시 생태환경과 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산공단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도 끊임 없이 노력 중"이라며 "하지만 개선이 더디어 시민의 눈 높이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팀원들과 함께 더 노력해서 기업들의 시설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대산공단에 입주한 4개 사는 지난해 1월28일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8070억 원을 투자하고 합동검증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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