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고품질 복숭아를 생방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옥천군·옥천우체국과 함께 27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우체국쇼핑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옥천군 백도 복숭아와 황도 복숭아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명품 옥천군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를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새롭게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옥천군 농산물의 판매와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마련된다.
옥천군과 옥천우체국은 이번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수 옥천’ 브랜드 홍보와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우체국쇼핑과 함께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민 원장은 “산지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상품을 홍보하는 옥천군 포도·복숭아 상생 라이브 방송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국내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송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로, 전국 3500여 우체국, 우체국 쇼핑몰, 쇼핑앱과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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