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김제덕(경북일고)과 안산(광주여대)은 24일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전 첫 경기 16강전에서 방글라데시를 6-0으로 가볍게 눌렀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 23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688점을 기록하며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인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682점)을 6점 차로이기고 1위에 올랐다.
김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양궁을 시작해 중학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김 선수는 오는 26일 남자 단체전 경기에, 31일 남자 개인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대만을 5-3으로 꺾고 올라온 인도의 프라빈 자다브 ‧ 디피카 쿠마리 조(인도)와 오후 2시 34분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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