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남산공원 입구∼관대봉 구간에 조성된 ‘망운산 산림욕장’이 더욱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남해군은 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망운산 산림욕장 재정비사업’을 본격화 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설명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주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망운산 산림욕장은 2005년에 조성돼 남산공원입구∼관대봉 등산로 구간 편백숲 오솔길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군은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경남도와 산림청 건의를 통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망대, 체력단련시설, 지압보도 등을 신설하고 노후화된 산림욕장 시설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망운산은 군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코스로 산림욕장을 더욱 쾌적하게 재정비함은 물론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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