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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 투기의혹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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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 투기의혹 ”사실과 다르다“

미래에셋 보도자료 내고 적극 해명, 개발이익 반드시 100% 여수지역 재투자... ”시의회와 시민단체 소통하며 설득 할 것“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전남 여수시 경도 국제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사업변경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는 부동산 개발이 주목적이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관련 기사 : 여수 경도 국제해양관광단지 “미래에셋 잿밥에만 관심 있었다” 7월 22일자 보도)

또 김재만 이사는 본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여수시의회와 일부 시민단체들이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놓고 끊임없이 투기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최근 공포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숙박업 전문운영회사를 선정해 위탁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도진입부에 들어서게될 터워형 레지던스 조감도ⓒ미래에셋 제공

그러면서 "경도지구의 개발이익은 반드시 여수지역에 100% 재투자하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약속을 믿어달라”며 “시의회나 시민단체와 소통하며 설득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오는 8월부터 해양친수공간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여수시민 등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테마시설과 더불어 5성급 호텔 및 콘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셋 김유만 이사에 따르면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8월 해양친수공간에 대한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관광테마시설과 호텔 및 콘도에 대한 시설별 세부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사업비 조달을 위한 펀드 설정 등 자금 조달 준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설별로는 해양친수공간과 인접한 공유수면에 조성되는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의 설치를 위해 여수시, 해양수산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인허가를 협의 중에 있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시설공사에 착수해 2024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도지구에 들어서게 될 관광테마시설 조감도ⓒ미래에셋 제공

이외 해상케이블카는 노선 및 정류장 위치에 대한 협의를 거쳐 연내 인허가에 착수할 예정이고 실내·외 워터파크, 마리나, 대규모 상업시설, 엔터테인먼트센터 및 300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과 400~500실 규모의 콘도도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경호초등학교 이설이 완료되는 즉시 착공할 계획이다.

경호초등학교 이설은 현재 교육청과 설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연내 인허가를 완료해 내년 초 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학생 수 40명 규모의 경호초등학교는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제시한 정원 약 300명 규모의 학생 수용 조사결과를 반영해 초등학교 12학급과 병설 유치원과 대강당, 실외골프 연습장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로 신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현재 운영중인 경도CC 골프장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단지에 걸맞게 추가 비용을 들여 전반적인 리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60억 원을 들여 일부 코스에 대한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되었고 추가로 500억 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를 신축하고 코스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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