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19일부터 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 국제범죄 테마를 선정해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하계 휴가철 해양안전용품 밀수·불법유통 △추석 전후 수입 수산물 원산지 대량 둔갑 △해양산업기술 유출 △해상 밀수·밀입국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국경을 침해하는 국제범죄다.
* 2021년 상반기 불법 체류자 1명, 불법 취업자와 고용주 및 알선자 5명 적발
속초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시기를 틈타 해상밀수 등 국제범죄가 점점 지능화, 조직화 되고 있는 상황으로, 외사 인력을 총 동원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민안전 저해 및 국익·국경 침해사범 단속에 엄정히 대응을 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중요 국제범죄 신고자에게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해양국제범죄 대응에는 무엇보다 대국민 신고가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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