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9일 0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했던 각종 시 운영 시설들을 휴관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가 운영하는 문화·교육시설(솔향수목원, 단오제전수교육관 등), 사회복지시설(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복지관)은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홈페이지 및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죽헌은 실외 관람시설(오죽헌 안채, 어제각 등)만 운영되고 시립박물관, 향토민속관, 율곡기념관, 인성교육관 등 실내시설은 휴관하며,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11개소(이동도서관 포함)도 운영을 중지하며 대출은 중단되었으나 반납은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김한근 시장은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무증상자라도 코로나19 의심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을 권유한다”며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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