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올해 창원맛집 10년을 맞이해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뚝심으로 한결같 이 맞을 유지해온 18곳 업소에 대해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4일 창원맛집 선정 위원회를 열어 올해 창원맛집으로 64곳을 최종 선정했다.
창원맛집 현장평가는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일간 공무원, 맛집선정위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명이 2020년 선정된 기존맛집 76개소를 현장 방문해 개인‧주방‧시설 등 위생분야, 친절응대‧운영관리 등 서비스분야, 식문화개선실천 및 편의시설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창원맛집 평가업소 76개소 중 맛집 선정 기준인 85점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64개소는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 가운데 18곳에 대해 10년 맛집 명승에 걸맞은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인정받은 만큼 합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창원맛집의 자부심을 가지고 창원 음식문화 발전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현판과 차별화되고 창원맛집 10년을 상징할 수 있는 특별 기념 현판을 제작해 업소 입구에 설치한다.
10년간 창원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써 끈기와 노력으로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 창원시 이미지 제고에 힘쓴 점에 대해 상패도 수여 한다.
더불어 창원맛집 10년 유지에 언론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창원맛집은 2011년 창원 명품음식점 100선으로 출발해 2016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익숙한 맛집으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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