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8월 16일~10월 31일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조사를 수행하고자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선정된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함으로써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본 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조사하는 전국 공통 문항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 누설 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읍·면·동별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대한 조사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 가구에 조사 시작 일주일 전 가구 선정통지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소책자를 일괄 발송한 후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마을 이장단에 실거주 세대 확인이 어려울 경우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조사된 모든 자료는 지역 보건사업과 건강통계 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통계법에 따라 수집된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