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범죄 예방 효과 증진을 위해 관내 범죄취약구역 10곳에 안심로고젝터 존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CCTV 폴 또는 가로등에 특정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 렌즈를 달아 바닥이나 벽에 투사하는 일종의 빔 프로젝트 장치다.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범죄자에게는 무언의 압박감을 심어줘 범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도시 원주를 표현할 수 있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CCTV 촬영 중입니다 ▲ 혼자가 아닙니다! “그대의 안전을” 원주시가 함께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안전한 골목길 우리가 함께합니다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4랑하는 4람에게 안전을 선4하세요 등 4개 문구가 선정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원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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