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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바이올린 유망주 이라희 학생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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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바이올린 유망주 이라희 학생 ‘시선 집중’

"제33회 음악저널콩쿠르"초등부 장려상 수상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 2학년에재학중인 이라희 학생ⓒ프레시안(=군산)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에 재학중인 이라희 학생(2학년)이 ‘제33회 음악저널콩쿠르’에서 초등부(1·2학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음악저널콩쿠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김동현을 배출한 국내 최고 명예의 음악콩쿠르이며 유럽의 우수한 에이전시와의 연결을 통해 유럽진출 혜택이 주어져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경연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선을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했다.

특히 전국에서 수많은 바이올린 유망주들이 치열한 예선 경쟁 무대를 거쳐 올라온 본선무대는 당초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이달 12일부터 14일 까지 대면심사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해 인해 연기되면서 비대면 영상 심사로 대회를 진행했다.

영상 무대에서 이라희 학생은 예선곡 ‘Kreisler Sicilienne and Rigaudon’를 연주했고 본선에서는 ‘haydn violin concerto no.2’를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라희 학생은 “이번 콩쿨 본선때 코로나가 갑자기 심해져 비대면 영상 심사로 바뀌었는데 영상을 찍는 전날 바이올린 브릿지가 무너지면서 얼굴로 튕겨 날라 오는 사고가 있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아 수상에 대해 기대조차 못했었는데 음악저널 콩쿠르에 입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콩쿠르 과정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고 좋은 경험이었고 다음에는 어떤 콩쿠르 이건 더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도 생겼다”며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바이올린 연습에 최선을 다해 꼭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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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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