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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센터 '바라' ·청년학교 ‘다랑’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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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센터 '바라' ·청년학교 ‘다랑’ 개소

전통한옥·옛 떡공장 리모델링해 청년 공간으로 탈바꿈

청년친화도시 남해군에 도시재생을 통한 청년 공간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이다.

청년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휴식·교육·프로젝트·전시·공연 등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지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센터 ‘바라’는 바래길에서, 청년학교 ‘다랑’은 다랭이논에서 각각 이름을 따왔다.

▲21일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개소식을 가졌다.ⓒ남해군

‘바라’는 ‘바래길’과 ‘바라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랑’은 층층이 쌓인 각각의 논이 ‘다랭이 논’이라는 장관을 이루 듯 청년 한명 한명의 상상력과 활동이 활력 넘치는 청년친화도시 남해로 수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명칭이다.

군은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에서 청년들이 다양할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함과 동시에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청년들이 남해에서 교류와 소통의 장을 펼치게 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열린 청년센터 ‘바라’ 및 청년학교 ‘다랑’ 개소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귀농귀촌한 청년들과 지역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자립해 가는 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사업은 지난 2018년 남해군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청년센터 ‘바라’는 읍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한옥을, 청년학교 ‘다랑’은 역시 읍내에 있는 옛 떡공장을 각각 리모델링했다. 사업비는 각각 6억 원과 5억 원이 투입됐다.

이들 공간에는 청년 정책이나 일자리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실, 청년 사무공간과 휴식과 미팅을 위한 멀티라운지, 공연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 등이 자리 잡았다.

특히 청년센터 ‘바라’에 있는 야외정원은 군민 누구나 들려서 휴식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소규모 공연이나 각종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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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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