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가 되었으나 이로 인해 언어발달 시기에 있는 영유아와 수어와 함께 입 모양을 보고 소통해야 하는 언어재활 치료인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예방접종이 불가한 영유아와 마스크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언어 취약계층에게 예방접종 시기 도래 전 방역의 최우선인 마스크를 지원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소통 취약계층을 위해 입모양이 보이는 투명창 마스크 5000매를 지역 내 영유아 시설 17곳과 언어재활 치료인 등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이러한 부분은 취약계층에 더욱 심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이번 지원하는 투명창 마스크와 같이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방역 피로도를 줄이고 소외없는 코로나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