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취임한 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이 첫 행보로 해양치안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밝혔다
김충관 전북군산해양경찰서장은 20일 코로나19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해경 파출소와 함정, 해경 전용부두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의견 청취 했다.
김 서장은 비응파출소를 방문해 ▲어선·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장비 운용실태 ▲긴급 출동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레저보트)의 기관고장 사고와 같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레저보트)을 이용하는 낚시·레저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구조장비 점검과 관내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형함정(3010함)을 방문한 김 서장은 “다가올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조업재개에 대비하여 철저한 장비점검과 승조원의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 시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닷길을 이용한 밀수입과 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김 서장은 현장을 방문하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 하고 현장의견을 청취 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그밖에도 해경 전용부두 공사현장 관계자를 만나 공사 추진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위축되어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우리 해경이 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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