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사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청사 환경 관리직원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찍 출근해 청사를 찾는 방문객과 청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들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임 교육감의 제안으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의 열 체크와 명단 작성 담당 직원, 청사 내·외부 소독과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 급식 관리와 급식 환경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사, 조리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 청사 시설 증축 사안,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요구 사안, 평소 말하지 못한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청사 환경 관리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용역업체 직원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과 자주 간담회를 열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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