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물놀이장 6개소(행구수변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샘마루근린공원, 문막물놀이장, 여성가족공원)와 바닥분수 5개소(너름근린공원, 어깨동무어린이공원, 샘마루근린공원, 반곡동 광장 2호, 시청근린공원)로 매년 7~8월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장소다.
이병철 공원녹지과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과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다수의 사람 간 접촉이 우려되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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