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여성어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어업인들에게 문화,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현재 어업에 종사하고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20세 이상 만75세 미만 여성어업인이다.
신청일 기준 1년이내에 발급받은 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어업인확인서가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창원시 수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령, 거주지, 어업인 기준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오는 8월 중에 최종 선정된 여성어업인에게 지역수협을 통한 13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바우처카드는 전국 안경점, 레포츠클럽, 미용원, 영화관, 음식점 등 40여개 업종의 가맹점에서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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