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일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에서 개최된 기억과 희망 성당 개관 축성식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감사 미사에 참석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일 "양 지사님이 기억과 희망의 성당 개관을 축하하는 축성식과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감사 미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억과 희망 성당은 2018년부터 문체부 국비 39억 원과 도비 15억 3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성안드레아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솔뫼성지 인근 2만 154㎡ 터에 준공한 복합예술공간이다.
성직자성 장관은 전 세계 50만 명에 이르는 교구사제와 부제들의 사목 활동을 관리하고 교육을 관장하는 교황청 내 가장 중요한 부서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양 도지사는 "오늘 개관한 솔뫼성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의 성당’의 발전과 지원에 보다 힘쓸 것"이라면서 "이달 말 교황청으로 떠나는 유흥식 대주교님의 성직자성 장관 임명을 거듭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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