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가 20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천)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강원지회(회장 김재성)와 함께 협약을 했다.
협약은 강원도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취업상황이 미스매치 상태에 놓인 것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했다.
미스매치란, 두 가지 이상의 것이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모양. 또는 그런 상태를 일컫는 말로, 현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대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강원지회 세 기관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일자리 정보 상호 공유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유입 촉진▲우수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매칭 연계 협력▲청년 채용 중소기업의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청년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한국폴리텍Ⅲ대학 재학생·졸업생과 강원도 내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춘 혁신중소기업을 서로 매칭시켜줌으로써 취업시장의 미스매치 상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의 이덕수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 인재들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형 도내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양질의 인재들을 육성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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