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게임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20일 경산시에 따르면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게임으로만 알고 있었던 마인크래프트를 활용 학생들에게 문화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10일과 17일 2회를 진행되는 동안 처음에는 게임에만 집중하던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통해 직접 임당동고분군을 마인크래프트로 재현하기 위해 문화재의 구조와 형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학습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디지털과 친숙한 미래세대가 지역문화 유산을 재미있게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메타버스 환경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경산시문화회관(정보화교육장)에서 총 4회의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경산시 문화관광과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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