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체육관광부와 한복진흥센터에서 공모한 ‘2021 한복문화주간 및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상주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복입고 산책하는 상주한복동행’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가을주간에 한복체험, 마당극, 패션쇼, 워크숍, 한복리폼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상주비단로(실크로드) 요람부터 무덤까지’라는 주제로 함창명주로 옷 만들기, 우리 옷 100선 선정 및 전시, 한복 사진관 등 행사를 오는 8월 ~ 12월까지 4개월 간 선보일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거점 지원사업 선정과 더불어 신규로 한복문화주간 사업까지 선정됐다”며 “한복문화 확산에 상주시가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과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사업선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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