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 9월부터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 9월부터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주문진 지역 중등생 30여명 대상…체험활동, 급식 등 제공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9월부터 매년 국가 정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문화의집이 소재한 주문진 지역 중등생(1~3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의 활동⸱복지⸱보호⸱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며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9월부터 매년 국가 정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릉시

우선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 ⸱2자녀 이상 가정 또는 맞벌이 가정 청소년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 지역 청소년 13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실태분석을 실시한 결과, 귀가 후 청소년이 가장 많이 하는 일은 게임 및 휴대폰(58.9%), 취미 활동(20.2%)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청소년 대부분이 귀가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방과 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 대한 학습 및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