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북경찰청으로부터 ‘2021년 상반기 CCTV관제센터 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경북경찰청은 경북도내 23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운영실적 기준으로 5대 강력범죄와 기타 형사범 검거 실적 및 영상제공 실적 등 검거조력 실적(40%), 사전 범죄예방 신고 실적(40%), 정성평가(20%) 등을 심사해 ‘베스트 관제센터’를 선정했다.
영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상반기 21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 기여 실적(5대 범죄 검거 8건, 음주운전 검거 5건, 물피도주 검거 6건, 기타 형사범 2건)과 231회의 범죄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거뒀다.
2015년 문을 연 영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8명의 관제요원이 총 1천653대의 CCTV를 운용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시에서 일어나는 절도·폭행·음주운전 등 다양한 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실종·주취자 보호 조치 등 실시간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CCTV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제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영천경찰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할 수 있는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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