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이 지난 1999년 11월 원동에 자리 잡은 지 20여 년 만에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내 신원사로 옮겨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알린다.
원주시는 21일 유관 기관과 단체, 원주문화원 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문화원 신축원사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식전 공연, 개원식, 시립합창단 및 강원감영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면적 425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신축원사는 문화공연장, 문화전시실, 문화창작 1·2·3실, 문화강의 1·2·3실, 도서 자료실, 향토사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신원사 이전과 함께 문화사업의 질적인 변화를 통해 지역 문화 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원주문화원은 지역문화 발전사업, 사회교육사업, 향토사 연구보존사업, 전통문화 계승사업 등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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