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남부지역의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사각지대 해소 및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복합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하고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무실동 산 48-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비 30억 원, 시비 122억 원 등 총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다.
건축 연면적 367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25mX5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2년 7월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단계동과 무실동 등 남부지역 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 체육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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