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실무원 채용 원서 비대면 접수한다

2022년부터 인성검사 추가, 체력과 인성까지 두루 갖춰야

창원시는 환경실무원 10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하고 20일 채용공고문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이날 현재 창원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지방공무원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되어야 한다.

응시원서 등(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서식 다운로드)은 인터넷(8월 23~26일), 우편(8월 26일 소인분 까지), 방문(8월 25~26일) 중 선택 접수 가능하다.

▲체력검증 시험 모습. ⓒ창원시

시는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 또는 우편 접수를 권장한다. 체력검정은 10월 6~7일 예정돼 있다.

채용방법은 1차 서류(20점)와 체력(60점), 2차 면접(20점)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체력검정과목은 100m 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종목이다.

1차 서류와 체력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 순 20명(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에게 면접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2차 면접에서는 환경실무원으로서 업무수행능력, 업무이해정도 등을 종합평가해 1차 2차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 10명(예비후보자 3명)이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채용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임용될 예정이며 예비후보자의 임용 유효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지난해 시행된 환경실무원 공개 채용(17명 채용)에는 총 726명의 지원자가 몰려 4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응시자별 체력검정 일정(9월경 별도 공지 예정) 등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채용정보)를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