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관내 고3 학생 및 고교 직원들이 19일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시작한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점검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23일까지 진행되는 고3 및 고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접종에서 사고 없이 안전한 접종 실시를 위해 실시됐다.
이 시장은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직접 입·출구 동선을 살피며,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방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종센터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이 가능한지 동선 전체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공간은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학교별로 대규모 인원이 접종하고, 현장 인솔 선생님이 계시지만 언제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접종 대상 중 학생이 대다수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했으며, 7월 18일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14만 8,805명이고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5만 3,1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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